언제 가도 맛 좋은 만원의 행복 초밥집
오늘 회사에서 점심으로 먹은 만원의 행복 초밥집의 모둠 초밥의 구성은 생연어 2 구운연어 2 광어 생새우 자숙 새우 2
총 8피스에 만원인 구성이다 생새우를 제외한 연어 광어는 밥 위의 재료가 약 8센티정도 되어 한입 먹으면 입안에 꽉 차게 되어 감칠맛과 입안의 꽉 참을 느낄 수 있다 8피스가 적은 사람도 있겠지만 소식하는 필자로서는 8피스로 충분히 배가 부르다 단 한 가지 아쉬운 점은 고추냉이! 초밥의 맛을 느끼라고 그런 건지 고추냉이가 너무 적다 보통 초밥이나 초밥을 먹을 때 고추냉이를 따로 주는데 여긴 기본 구성에 고추냉이가 없다 다음번엔 추가로 달라고 해봐야겠다
맛집은 항상 저 멀리
집 근처 회사 근처에 맛있는 음식점이 있는 것만큼 큰 행운이 또 있을까 싶다
티브이를 보면서 유튜브를 보면서 와~ 진짜 맛있겠다 저런 집은 어디에 있을까? 하고 검색을 해보면
대부분이 나의 행동반경과 잘 맞지 않아서 아쉬울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나의 행동반경과 맞지 않으면 일부러 찾아가서 먹어야 하는데 이런 맛집이나 티브이 유튜브에 소개된 집들은 항상 웨이팅이 있기 마련이다 일부러 시간 내서 찾아갔는데 웨이팅까지.. 정말 힘든 일이 아닐 수 없다
웨이팅이 너무 말도 안 되게 길 때는 주변을 둘러본다 분명히 낙수효과를 얻고자 근처에 비슷한 메뉴의 식당이 한두 곳 정도는 있으니 시간이 없어 아쉬운 대로 주변 식당에서 식사를 하며 그 맛집을 눈앞에 두고 못 가는 아쉬움을 토로하고는 한다
매체에 소개되는 맛집이 아닌 나만의 맛집을 찾아서
생각보다 내 주변에는 내가 모르는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맛집들이 많이 숨어 있다
이런 숨어있는 맛집을 찾는 데는 용기가 필요하다 사람들이 잘 안 가는 식당 중 맛집을 찾아내기는
말로만 듣던 서울에서 김서방 찾기다
맛있는 것을 좋아하지만 웬만해서는 못 먹는 음식도 별로 없다 하지만 그 와중에 정말 이걸 먹으라고 주는 식당들도 있던데.. 정말이지 왜 식당을 하는지.. 모르겠으나.. 앞에서 뭐라 할 수는 없고.. 안타까울 뿐이다
집 주변만 돌아봐도 식당은 생각 외로 많다 생각 외로 맛있는 집도 있고 간혹 가다 정말 맛있는 집이 정말 가뭄에 콩 나듯 발견이 된다 그렇게 발견된 식당의 메뉴는 다음부터 바뀌지 않는다 족발이면 아! 그 집 하고 다른 집은 처다도 보지 않는다 주인장의 초심만 흔들리지 않는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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